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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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극복" 손예진·소유진→김요한·아이유…코로나19 사태에 기부 행렬ing [종합]

기사입력 2020.02.27 13:50 / 기사수정 2020.02.27 13:5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스타들이 통 큰 기부에 나섰다. 27일 대구 출신의 배우 손예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의 성금을 쾌척하며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층과 코로나 치료와 방역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려원은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예방 물품 구입이 어려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소유진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의 재난구호성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사태로 불안에 떠는 국민들 그리고 전국 재난 현장 일선에서 희생하시는 많은 구호인력들께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피겨퀸' 김연아는 팬들과 함께 모은 기금 1억 85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유니세프 측은 "기금은 경상북도 권역 책임 의료기관인 경북대 병원을 통해 의료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송인 김나영은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1천만 원을 기부했고,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가수 김요한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엠씨더맥스 이수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더했다.

아이유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유재석, 이병헌, 신민아, 김우빈, 수지, 강호동, 이시영, 선미, 정우성, 김혜수, 혜리, 김종국, 박보영, 박서준 등 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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