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30 08:33 / 기사수정 2010.07.30 08:33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배영수(29.삼성)가 팀을 4연승으로 이끌며 2위 자리에 우위를 차지할지 주목된다.
특히 3연승 중인 팀 분위기를 그대로 잇고 최근 6연승으로 2위 자리를 노리는 두산에 도망가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배영수는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볼을 예전과 같이 던지지 못하지만 예리한 변화구와 타자들과의 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노련하게 타자들을 잡아내고 있다.
그러나 3위 두산과 불과 1.5경기 차로 불안한 2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 입장에서 넥센과의 주말 3연전에서 확실히 도망갈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3연전 중 첫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배영수의 어깨가 무겁다.
배영수는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5승 5패 방어율 4.81을 기록중이다.
[사진=배영수 ⓒ 삼성 라이온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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