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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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새론·김시은, 두 소녀에게 무슨 일이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2.24 14:59 / 기사수정 2020.02.24 15:03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아무도 모른다'가 충격적인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24일, 작품이 지닌 미스터리 장르의 장점을 임팩트 있게 담고 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어둡고 충격적이지만, 소녀들의 아련한 미소가 함께이기에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 번째 사진에는 주인공 김서형(차영진 역)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 김새론(어린 차영진 역)과 그녀의 친구로 등장하는 김시은(최수정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교복을 입은 두 소녀는 나란히 앉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세상의 아픔과는 거리가 먼 듯 말간 두 소녀의 미소가 행복해 보인다.

그러나 두 번째 사진에서 반전이 일어난다. 어둠이 짙게 깔린 밤, 김시은이 겁에 질린 채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 것. 그녀 앞의 정체 모를 검은 그림자가 긴장감과 불안감을 불러일으킨다. 급기야 세 번째 사진에서는 두 손이 묶이고 입에 재갈까지 문 김시은이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 이 소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이 일은 김새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앞서 제작진은 주인공 김서형의 인생이 19년 전 충격적 사고에 휘말리며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밝혔다. 위 사진이 해당 사건인 것으로 짐작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김서형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고, 그렇게 달라진 그녀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하다.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3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아무도 모른다’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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