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8 08:22 / 기사수정 2010.07.28 08:22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KIA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22)이 김광현을 앞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19경기 등판해 12승 3패 방어율 3.43을 기록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 29경기 동안 거둔 12승(5패)을 전반기 19경기 만에 달성하며 최고의 페이스를 유지중이다. 더욱이 이 날 승리를 거둔다면 개인 통산 최다승 달성과 함께 다승 부문 라이벌 김광현을 앞설 수 있다.
김광현은 27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5⅓이닝 동안 3실점(3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돼 13승 사냥에 실패한 상황이다.
양현종은 이 날 경기에 상대하는 롯데전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양현종은 롯데와 2번 맞붙어 11⅓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2승을 거두고 있다.
양현종이 롯데를 재물로 개인 통산 시즌 최다승과 김광현을 제치고 다승 부문에 우위를 점할지 주목된다.
[사진= 양현종 ⓒ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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