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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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U-20 여자월드컵 4강전 해설 나선다

기사입력 2010.07.27 20:51

전성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차범근 SBS 축구 해설위원이 남녀를 통틀어 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을 노리는 U-20 여자대표팀의 4강전 해설에 나선다.

SBS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부터 독일 드레스덴 루돌프하르빅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독일의 FIFA U-20 여자월드컵 준결승전을 공중파로 생중계한다. 이날 중계에는 남아공월드컵 당시 SBS 생중계 메인 해설을 맡았던 차범근 SBS 해설위원과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투입된다.

이번 준결승전은 연령과 성별을 통틀어 FIFA 주관대회에서 한국이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리는 역사적인 경기다.

특히 이번 대회 4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득점왕과 골든볼(대회 MVP) 수상을 노리고 있는 지소연(한양여대)의 활약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소연은 독일의 알렉산드라 포프(7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네 번의 U-20 여자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오른 선수가 팀 성적에 상관없이 골든볼을 차지했던 경우가 세 차례나 되는 만큼, 지소연의 득점행진에도 팬들의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차범근 해설위원 (C) 엑스포츠뉴스DB]


 



전성호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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