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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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개인 엘리베이터 옵션 매물 선택, 복팀·덕팀 '무승부' [종합]

기사입력 2020.02.16 23:5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의뢰인 부부가 '강릉! 엘베 하우스'를 고르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강원도 양양에서 서프숍을 운영하는 의뢰인 부부의 집 찾기로 꾸며졌다. 개그맨 유세윤 양세형이 복팀 코디로, 배우 이미도 노홍철이 덕팀의 코디로 출격했다.

의뢰인 부부는 아빠가 운영 중인 서프숍에서 차로 30분 이내 거리의 집을 희망했고, 매매 또는 전세가로 최대 4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강아지를 좋아하는 두 아들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테라스나 마당을 원했고, 층간 소음 걱정 없는 구조를 바랐다. 

먼저 덕팀의 노홍철이 선보인 두 번째 매물은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별 헤는 집'이었다. 높은 층고의 복층 구조가 한 눈에 들어오는 거실이 단연 돋보였다. 또 방마다 통창이 나있어 통풍이 탁월했다. 다만 붙박이장이 없어 수납은 아쉬웠다. 해당 집은 매매가로 3억 원이었다.

다음으로 덕팀이 소개한 매물 3호 '강릉! 엘베 스타일'은 개인 단독 엘리베이터가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집은 한 층에 두 가구가 사용하는 구조의 복층형 빌라였다. 소개한 매물 3호는 1층의 절반과 3층, 4층을 사용해야하는 구조였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3층에는 널찍한 거실이 자리잡았다. 여기에 베란다까지 넓게 갖추고 있었다. 거실 옆 자리한 주방에는 냉장고 2대가 들어갈 공간과 상하부 수납 공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인덕션, 오븐 등의 다양한 기본 옵션을 자랑했다. 방 5개, 화장실 4개에다가 옥상까지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해당 매물은 전세가로 4억 3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세 번째 매물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수영장 인 더 하우스'였다. 웅장한 입구는 물론 넓은 마당 여기에 커다란 개인 수영장까지 갖춘 3호 매물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3개와 전용 화장실 3개가 있는 해당 매물은 매매가로 4억 5천만 원이었다.

덕팀은 첫 번째 매물로 내놓은 '공과 사 분리주택'을 최종 선택했고, 복팀 역시 첫 번째 매물로 선보인 '카페 인 더 하우스'를 골랐다.

하지만 의뢰인 부부의 최종 선택은 '강릉! 엘베 하우스'였다. 엄마는 "강릉 시내랑 가깝고 아이들의 학교와 가까웠다"고 말했고, 아빠는"넓은 테라스와 베란다"를 선택 이유로 꼽았다. 특히 집 안에 갖춘 엘레베이터가 이들 의뢰인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아 최종 선택하게 됐다. 이로써 복팀과 덕팀의 무승부로 끝났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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