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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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오만석, 죽음으로 최후…마지막까지 현빈 위협한 파워빌런

기사입력 2020.02.16 09: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사랑의 불시착' 오만석이 현빈에게 총을 쏘려다가 국정원들의 총격을 받았다. 마지막 숨이 끊기는 순간까지도 현빈을 위협하는 파워 빌런으로 활약했다.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현빈 분)은 조철강(오만석)의 은신처에 도착해 그에게 총을 겨눴다. 하지만 이어 도착한 국정원 요원들이 저격용 레이저 줄들로 두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려 했다.

이에 조철강은 양손을 든 채 국정원 요원들의 말을 따르는 듯 했으나, 순간 뒤를 돌아서면서 손에 쥐고 있던 총으로 리정혁을 쐈다. 총소리와 동시에 국정원의 저격은 조철강에게 집중됐다. 수차례 총에 맞은 그는 총알을 피한 리정혁 앞에 쓰러졌다.

숨이 넘어갈 듯한 순간에도 조철강은 “네 아버지가 왜 네 형 죽었을 때 끝까지 파헤치지 않았을 거 같네? 끝까지 파고들어 가면 거기 네 아버지가 있을 거니까. 기래서 덮은 거다. 마찬가지 이유로 네 아버지는 네가 여기서 죽길 바라갔지”라고 리정혁에게 말하며 그를 흔들었다.

이어 조철강은 소름끼치는 악랄한 웃음과 함께 “넌 나와 같아. 더는 갈 데가 없어.. 위로 가도.. 여기서 체포돼도.. 너 때문에 네 부모가 죽는다. 기리니까.. 나와 같이 가자 동무!”라며 숨이 완전히 끊어지는 순간에도 총을 잡으려 하는 악착같은 모습을 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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