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덴마크 친구들이 롱패딩에 꽂혔다.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덴마크 친구들은 한국 여행 넷째 날을 맞았다. 친구들은 영하 9도의 한파를 대비해 완전 무장 패션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친구들은 완전 무장을 한 채 밖으로 나왔지만, 그럼에도 쌀쌀한 추위에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롱패딩을 입고 있었고, 친구들은 이 모습을 보며 "코트는 완전 구식인가 봐"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안은 "덴마크에서 롱패딩을 잘 안 입는다"고 밝혔다.
친구들의 첫 목적지는 노량진이었다. 아스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신선한 생선을 좋아한다. 날생선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목적지로 향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탄 친구들은 바깥 풍경을 구경하다 여기저기 있는 롱패딩 군단을 보고 놀라기도 했다. 아스거는 "여기는 진짜 롱패딩 사야 하나 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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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