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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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김민성, 22일 선발 출장 '이적 신고식'

기사입력 2010.07.22 18:01 / 기사수정 2010.07.22 18:02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우여곡절 끝에 유니폼을 바꿔 입은 황재균과 김민성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0일 넥센과 롯데 구단이 신청한 '황재균<->김민성·김수화' 트레이드를 22일자로 승인해 공시했다. 이로써 이적이 확정된 세 선수는 22일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하게 됐다.

롯데는 22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황재균을 1군에 포함시켰다. KBO의 승인이 늦어진다며 분통을 터뜨렸던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황재균이 들어오자마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기용했다. 이대호는 1루수로 옮겼다.

넥센도 김민성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김민성도 황재균과 마찬가지로 이날 목동 SK전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사진 = 김민성 ⓒ 넥센 히어로즈 제공]



이동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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