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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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뮤지컬 배우로 첫 발...'또! 오해영' 출연 확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2.06 10:10 / 기사수정 2020.02.06 10:16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산다라박이 '또! 오해영'으로 뮤지컬 배우로의 첫 발을 내딛는다.

산다라박은 오는 3월 서울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또! 오해영'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또! 오해영'은 이름 때문에 얽힌 악연에 예지력이라는 미스터리가 더해지며 생겨나는 독특한 로맨스를 다룬 동명의 tvN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

산다라박은 이 뮤지컬에서 외모에 능력까지 갖춘 완벽한 여자지만, 비밀을 숨기고 있는 박도경의 전 약혼녀 또해영 역을 맡았다. 산다라박이 그려내는 또해영이 관심을 모은다.

제작사는 "처음 기획-제작 단계부터 산다라박을 떠올렸고 그를 최우선으로 캐스팅했다. 이미지 역시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로의 작은 극장부터 차근차근 밟겠다는 산다라박의 선택에서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뮤지컬은 콘서트와는 또 다르기 때문에 새롭다"며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라 스스로도 굉장히 기대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또! 오해영'은 벤 '꿈처럼', 정승환 '너였다면' 등 기존 드라마 OST와 더불어 이번 공연만을 위한 넘버들이 새롭게 추가되어 관객들을 찾는다.

'또! 오해영'은 오는 3월 초연을 앞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YG Entertainment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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