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이 개봉 첫 날 9만 명을 동원하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개봉한 '클로젯'은 이날 9만5531명(누적 10만4320명)을 모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개봉한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는 5만6406명(누적 5만5638명)을 기록해 '클로젯'에 이어 2위에 등극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이 극장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줄어든 관객 수 감소가 수치로 드러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1월 22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해 온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3주차에도 3만3996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439만1060명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히트맨'이 2만161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22만6242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6일 오전(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클로젯'이 25.9%의 수치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있으며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19.1%), '히트맨'(11.5%), '남산의 부장들'(6.3%)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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