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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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2020년 첫 데뷔 걸그룹의 포부 "신인상 욕심 있지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2.04 17:50 / 기사수정 2020.02.04 17: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2020년 가요계의 첫 데뷔를 알린 걸그룹 시그니처가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시그니처(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의 데뷔 리드 싱글 A '눈누난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시그니처는 2020년 가요계에 데뷔하는 첫 걸그룹으로 여자친구, 에버글로우,이달의 소녀 등 쟁쟁한 걸그룹이 대거 컴백하는 2월에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대해 시그니처는 "데뷔하는 시기에 영광스럽게도 많은 선배님들이 컴백한다. 첫 활동이다보니 미숙한 점 많을 수 있는데, 걸그룹 선배님들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다음 활동을 더 잘 하고 성장할 수 있는 데뷔 활동이 될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설렌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셀린은 자신들만의 강점에 대해 "시그니처는 풋풋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한다. 우리의 음악을 듣는다면 강렬한 인상이 남아 귀에 맴돌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그니처는 2020년 목표에 대해 털어놨다. 선은 "개인적으로는 정말 신인상 욕심이 있다. 하지만 시그니처는 우선적으로 우리의 음악과 무대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싶다. 신인상을 받게 된다면 감사하겠지만, 우리 노래로 좋은 기운을 받아가시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시그니처의 데뷔 리드 싱글 A '눈누난나'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데뷔곡 '눈누난나(Nun Nu Nan Na)'는 아이유, 이효리, 백지영, 브라운아이드걸스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KZ를 필두로 Nthonius, 비오(B.O.)가 공동 프로듀싱하며 리스너들의 취향을 완벽 저격하는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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