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뷔에게 영감을 받아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힌 필리핀 팝 그룹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필리핀'은 필리핀 그룹 'OPM'와 진행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특히 OPM의 보컬 소피아 아브로가의 뷔를 향한 애정이 담겨 주목됐다.
OPM은 지난해 11월 EP앨범의 수록곡으로 'Vivid'을 발매했다.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이 곡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매체는 "소피아 아브로가는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약 5년간 방탄소년단의 팬이며 뷔가 그의 최애 멤버다"고 전했다.
이어 "소피아는 '희망적인 사랑의 노래를 쓰고 싶었지만 당시 그런 식으로 글을 쓸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뷔에게 영감을 받아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소피아 아브로가가 "'내가 당신에게 가야 할 것 멈출 수 없을 것' 이 부분은 초안에서 완성까지 만든 유일한 구절이다. 노래의 일부는 뷔에 관한 것"이라고 전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소피아는 '여전히 사랑의 노래로 해석 될 수 있지만 나에게는 그것이 어려운 일이라하더라도 미래에 대한 자신을 믿고 믿음을 갖는 것에 관한 내용이다'고 강조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OPM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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