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더 짠내투어'에서 규현과 김준호의 설계 대결이 펼쳐진다.
3일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규현과 김준호의 차별화된 투어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걸어서 하늘까지’ 투어를 공개한 규현은 이날도 강행군을 이어간다. 규현은 호시우 광장부터 리스본의 야경을 360도로 만끽할 수 있는 산타후스타 엘리베이터 전망대까지, 꽉 찬 일정과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한다.
또한 규현 투어는 쌀쌀한 날씨에 멤버들의 몸을 녹여줄 달콤한 전통주 진지냐, 180년 전통의 해산물 레스토랑 등 미식의 향연으로 호평을 얻는다.
포르투갈 여행 둘째 날 설계자인 김준호는 멤버들을 벨렘으로 이끈다. 대항해 시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벨렘에서 김준호는 ‘대항해 시대 투어’를 선보인다.
투어의 선장이라며 과한 의상과 소품을 장착, 시작부터 “투머치하다”는 비판을 받은 김준호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자 최고의 관광지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방문, 역대급 위기를 맞이한다. 하지만 에그타르트 맛집에서 “100점”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더 짠내투어' 제작진은 “규현과 김준호는 전혀 다른 투어를 진행한다. 규현이 완벽한 준비성으로 촘촘한 투어를 보여줬다면, 김준호는 유연하면서도 예측불가한 투어를 진행해 눈길을 끌 것”이라고 밝혔다.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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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