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17
스포츠

'박민우 5억2천' NC 연봉 발표, '삭감' 김진성은 캠프 중도 귀국

기사입력 2020.02.02 09:42 / 기사수정 2020.02.02 09:4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가 재계약 대상 선수 중 재활 중인 이민호를 제외하고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NC는 2일 신인 및 FA 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 67명 중 66명의 선수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아직 계약하지 않은 선수는 창원에서 재활 중인 투수 이민호로, 계속 협상을 진행중이다.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투수 박진우다. 연봉 4000만원을 받던 박진우는 1억6000만원에 사인하며 NC 구단 역대 최고인 300%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 인상률은 2015년 박민우의 65.4%(2600만원→9500만원)였다.

야수 중에는 김태진이 33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오르며 172.7%로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박민우는 3억8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 오른 5억2000만원에 계약하며 선수단 전체에서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한편 김진성은 투손 현지시간으로 2일 아침 한국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김진성은 연봉 계약을 마친 뒤 운영팀장과 이동욱 감독에게 면담을 신청했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상의했다. NC 구단은 "상의 결과 한국으로 돌아가 잠시 마음을 추스르기로 선수와 의견을 모았다. 김진성은 2일 창원에 도착, 하루 휴식 후 마산야구장에서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