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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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이병헌→우민호 감독, 400만 관객 돌파 인증샷 "성원 감사"

기사입력 2020.02.01 22: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11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11일째인 오늘(1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80년대 현대사를 다룬 723만 흥행작 '1987'이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시점과 497만 흥행작 '공작'의 12일째 관객 돌파 기록을 모두 뛰어넘은 속도다. 

4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남산의 부장들' 주역들이 인증 사진을 보내왔다.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은 “대국적인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인생 연기를 선보인 이병헌은 “400만 감사합니다"라고 적은 종이를 들었다.

박통 역의 이성민은 “'남산의 부장들' 400만, 임자들 감사합니다” 라고 명대사를 활용한 인증 사진으로 눈길을 끈다. 박용각 역의 곽도원은 '남산의 부장들' 연하장을 활용해 “400만! 올 한해 다들 건강하세요” 라고 메시지를 보내왔다. 곽상천 역의 이희준은 “400만. 고맙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절찬 상영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남산의 부장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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