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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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이승렬, 바르사와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 올려

기사입력 2010.07.19 09:16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다음달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나설 K-리그 올스타 베스트11 인터넷 팬투표 2차 중간집계 결과 FC서울의 공격수 이승렬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포지션별로 공격수에 이동국(전북현대)과 이승렬(FC서울), 미드필더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에닝요(전북) 김정우(광주상무) 몰리나(성남일화), 수비수 김동진(울산현대) 조용형(제주) 김형일(포항스틸러스) 최효진(서울), 골키퍼 정성룡(성남)이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다.

1차 투표에서 공격 부문 3위에 올라 있던 이승렬은 2차 투표에서 2위로 유병수(인천유나이티드)와 자리바꿈했으며 나머지 10명은 지난 1차 발표(7월11일21시현재)에 이어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또한 각 포지션별 차점자로 골키퍼 부문에 김영광(울산), 수비 부문에 김창수(부산아이파크) 사샤(성남) 오범석(울산), 미드필더 부문에 염기훈(수원삼성) 김재성(포항) 최태욱(전북), 공격수 부문에 유병수(인천)가 뒤따르고 있다.

지난 7월 8일부터 K-리그와 각 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올스타 팬투표에는 7월 18일 현재 총 122,709명이 참여했다.

FC바르셀로나와 맞붙을 K-리그 올스타팀은 축구팬들이 인터넷 팬투표로 포지션별 베스트11을 뽑고, 올스타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최강희 전북 감독과 K-리그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7명의 추가 선수를 선발, 7월 말 최종 18명의 선수단을 확정한다.

올스타 베스트11 팬투표는 오는 7월 23일까지 계속되며, K-리그와 각 구단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 미디어 아프리카 홈페이지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팬투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YF쏘나타(1명)를 비롯해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과  빕스 식사 쿠폰(50명), K-리그 올스타 유니폼과 K-리그 나이키 공인구(10명), EA스포츠 FIFA 10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입장권은 온라인 티켓예매 전용 사이트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전화(1544-1555)로 예매 가능하다.



김경주 기자 rapha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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