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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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이제훈 "베를린영화제 초청, 꿈같은 일…모두 환호"

기사입력 2020.01.31 11:12 / 기사수정 2020.01.31 11: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제훈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주연작 '사냥의 시간'을 소개했다.

3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성현 감독과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윤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사냥의 시간'은 다음 달 열리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됐다. 이 섹션은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제훈은 "저희 6명의 단체 채팅방이 있는데, 감독님이 그 곳에 기쁜 소식을 알려주셨다. 저희 다들 환호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누가 가장 빠른 반응을 보였냐'는 물음에는 "다들 동시에 환호했다"고 웃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꿈같은 영화제인데, 초청이 됐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흥분되는 일이라서 다들 정말 좋아했었다"고 얘기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로 2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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