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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장수원 "젝스키스 미담 無…서로 집에 가본 적 없다" [포인트:톡]

기사입력 2020.01.30 14: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해피투게더4’ 젝스키스의 돈독한(?) 우정의 실체가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일만 하는 사이'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서는 겉으로 보기엔 비즈니스 관계로 보이는 젝스키스 멤버들 간 우정의 실체가 낱낱이 파헤쳐 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시대에 함께 활동한 NRG 천명훈이 스페셜 MC로 참여해 재미를 더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젝스키스 장수원은 "젝스키스 멤버들 사이에는 미담도 없고, 끈끈함도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단톡방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도 끊긴지 오래고, 서로의 집에도 가본 적이 없다"고 폭로를 이어가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막내 장수원의 이러한 폭로에도 불구하고 형들은 젝스키스 멤버들의 관계를 돈독하고 친한 사이라고 이야기했다고. 이에 장수원은 "은지원과 이재진이 의견 충돌이 좀 있었다"고 주장하며 젝스키스 비즈니스 설에 불씨를 지폈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장수원은 젝스키스 23년 역사상 가장 큰 싸움이었다는 은지원과 이재진의 다툼을 꺼내며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멱살 잡이도 아닌 이마를 맞부딪치며 언성을 높였다는 두 사람의 싸움은 마치 소싸움을 연상시켰다는 전언. 이에 은지원과 이재진이 이렇게 싸운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싸움은 어떻게 마무리됐을지 호기심이 상승한다.

이토록 서로 다투며, 화해하며 지내 온 젝스키스지만 단 하나 게임 앞에서만은 모두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격투 게임을 좋아한 젝스키스는 게임을 할 때도 남달랐다. 함께 게임을 즐기던 멤버들이 게임기를 넘어 직접 몸으로 격투게임을 즐겼다는 것. 이에 젝스키스 멤버들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어떤 게스트가 오든 훈훈한 마무리를 이끌어 내는 국민 MC 유재석도 두 손, 두 발 든 젝스키스의 친형제 같은 투닥거림은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확인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4’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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