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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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손승연 밝힌 #성형의혹 #에릭남 열애설 #BTS 뷔와 번호교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30 06:30 / 기사수정 2020.01.30 00:5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손승연이 성형수술 의혹부터 에릭남과의 열애설 해명, 방탄소년단 뷔와 번호 교환을 하게 된 배경을 모두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스페셜 MC로 개그맨 이진호가 출격한 가운데 뮤지컬 '보디가드'의 주역들 이동건, 강경준, 김선영, 손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승연은 "방송에 나오면 꼭 동창들한테 연락이 온다. 항상 '예뻐졌더라', '살 많이 빠졌더라' 이런 연락이 온다"며 "성형 의혹을 많이 받는데 아예 안했다. 살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총 15kg 넘게 빠진 것 같다"고 성형수술 의혹을 해명했다.

이어 "대중이 20살 때 30대 초반으로 봤다. 내가 태민, 아이유, 정은지, 박보검 씨와 동갑이다. 이제야 93년생으로 조금씩 봐주시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손승연은 과거 에릭남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것에 대해 "오해가 있었던 것이 저랑 에릭남 오빠랑 백아연 이렇게 셋이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를 2년동안 같이 했다. 라디오를 하면서 사적으로 만난적이 한 번도 없어서 만나서 놀기로 했다. 그때 '아이언맨3'가 개봉해서 다같이 보러가자고 해서 예매를 했다. 그런데 그날 갑자기 백아연이 녹음이 잡혔다고 하더라. 약속이 펑크가 났다. 저랑 에릭남 오빠는 워낙 친한 사이니까 그냥 영화 보고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었다. 그런데 데이트를 했다고 기사가 나왔다. 너무 어이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손승연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면 대책이라도 세웠을텐데 각자 소속사에서 아니라고 했다. 다음날 라디오에서 아연이에게 뭐라고 했다. 어색해진 것도 아예 없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손승연은 방탄소년단 뷔와 전화번호를 교환한 사연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KBS 가요대축제에서 '불후의 명곡' 팀으로 출연하게 됐다. 내가 방탄소년단 매니저 이사님과 친하다. 그런데 이사님이 뷔 씨를 데리고 대기실을 찾아왔다. '네 팬이라고 해서 인사를 시켜주려고 왔다'고 하시더라. 이사님이 '번호 교환해도 되지?'라고 해서 그 자리에서 번호를 교환하게 됐다"며 "뷔 씨가 친화력이 좋다. 리허설을 하면서 '누나 어디예요? 왜 리허설 안 와요?' 하면서 바로 전화를 하더라"고 말했다.

손승연은 "아무 감정없이 전화를 했다. 한동안 연락도 자주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먼저 연락하기 미안해서 연락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정말 고맙게도 SNS에 내 노래 홍보도 해주고 그랬다"고 뷔의 미담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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