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아마야구의 공식기록원 양성과 생활체육 야구 기록원의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 제10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 수강자를 모집한다.
이번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은 KBO 공식기록원과 외부 강사진이 진행하며 야구기록규칙을 중심으로 소양교육과 기록 업무에 필요한 제반 경기규칙, 야구기록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제10기 KBO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은 내달 8일 서울대학교에서 개강해 3월 1일까지 4주(8일)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해당 과정 수강을 원하는 지원자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2일 오후 5시까지 KBO 홈페이지 내 접수 페이지에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으며, KBO 기록위원회는 서류전형을 거쳐 내달 3일 오후 2시 KBO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대상자 6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강 대상자에게는 '야구규칙집'과 '기록 가이드북', '제본 야구기록지', '풀어쓴 야구기록규칙'이 교재로 제공되며, 일정 기준의 성적을 충족한 수료자에게 수료증과 등급 인증서가 발급된다.
등급 인증서 취득을 희망하는 1기~9기 수료자는 등급 인정 시험 신청란을 통해 신청한 후 응시료 2만 원을 납부하면 3월 1일 실시하는 이론 및 실기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는 불가하다.
기타 문의는 KBO 홈페이지 내 기록위원회 스코어링필드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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