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자작곡인 ‘약속’이 스트리밍 횟수 2억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자작곡 ‘약속’은 27일 저녁 9시 30분 기준 스트리밍 횟수 약 2억을 기록했다. 쉽게 달성하기 힘든 숫자인 2억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고, 그 이상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
활동곡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눈에 보이는 숫자 이상의 관심을 받고 있는 셈이다. 눈에 보이는 숫자로도 어지간한 방탄소년단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와 같은 지민의 ‘약속’ 2억 스트리밍 달성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민의 ‘약속’은 팬들이 사랑하는 노래 중 하나. 이에 팬들은 ‘약속’ 발매 1주년에 기부도 진행이 된 바 있다.
지난 달 3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공식 SNS에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약속' #방탄소년단 #지민갤러리 자작곡 #약속 #1주년 기념 소아암 치료비 300만원 #기부 ♥ #약속Day #지민아_약속_1주년_축하해 #ForeverJiminsPromise #1YearWithPromise #지민 #BTS #JIMIN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jimin_gallery”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부금 증서 이미지가 게재됐다.
증서 속에는 기부금 300만원과 소중한 기부에 대한 감사 메시지가 담겨 있다.
지민 팬들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민의 팬들은 31일 지민의 자작곡 '약속' 1주년을 기념해 헌혈증 49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기부를 제안한 팬페이지 '사랑하는 그대여' 측은 “작년 생일에 이어 지민의 자작곡 '약속' 1주년을 맞아 지민의 이름으로 헌혈증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민에게 받은 감동이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준 팬들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방탄소년단 지민을 좋아하는 마음이 모여 다시 한번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는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라며 “지민이 가진 선한 영향력이 팬들을 만나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멋진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기부받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항암치료 과정 중, 많은 양의 수혈을 받아야 하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지원된다.
자작곡 약속 1주년 기념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팬들은 지난 10월 13일 지민의 생일에도 헌혈 릴레이를 통해 616명이 헌혈증 기증과 헌혈자를 위한 기념품 총 2000여점도 기부해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62nd GRAMMY AWARDS)’에 퍼포머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디플로(Diplo), 릴 나스 엑스(Lil Nas X), 메이슨 램지(Mason Ramsey) 등과 함께 ‘Old Town Road All-Stars’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선공개 곡 ‘Black Swa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사운드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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