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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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냉정과 다정 오가는 감정 연기...'몰입도↑'

기사입력 2020.01.22 14:26 / 기사수정 2020.01.22 14:3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이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6회에서는 서우진(안효섭)이 김사부(한석규), 박민국(김주헌)과 함께 총알이 박힌 형사의 수술을 집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과 수술을 하던 김사부는 같은 시각 자상 환자의 수술을 위해 자리를 뜨며 박민국에게 집도의를 맡겼고 안효섭과 돌담병원의 선생들은 재빠르게 호흡을 맞춰나가며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돌담병원의 의사로서 책임을 다하며 완벽하게 의사의 옷을 입은 안효섭은 한석규, 김주헌의 호흡에 맞추어 숨 막히는 수술 장면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으며 눈빛과 시선만으로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었다.

또 가족 동반자살의 유일한 생존자로서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는 장면은 울림을 자아냈다. 동반자살을 택한 환자의 집도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던 우진은 수술을 해내며 자신의 아픔과 마주했다.

또 살아남은 아이에게는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라며 다정한 위로를 건넨 것. 한편 수술 후 깨어난 환자에게는 깊은 분노를 표출했다. 

깨어난 환자의 “왜 살렸어요” 라는 말에 “이대로 죽어버리면 알 수가 없잖아요. 당신은 그냥 나약하고 나쁜 사람입니다”라며 “본인이 무슨 짓을 했는지. 평생 자책하고 괴로워하면서 죗값 치르세요”라고 답한다.

이어 돌담병원의 긴장은 계속됐다. 가정폭력을 목격한 은재(이성경)는 가해 남성에게 따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피해자가 남편의 폭력을 향에 칼을 빼어들지만 칼날은 은재의 목에 상처를 낸 것. 이를 본 우진은 곧바로 은재에게 달려갔다.

한편 예고를 통해 깡패들이 돌담병원에서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그려져 우진의 위기를 예고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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