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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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첫 번째 우상은 지단, 그 다음은 호날두였어"

기사입력 2020.01.21 14:03 / 기사수정 2020.01.21 14:03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자신의 우상으로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언급했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호날두의 뒤를 이를 '슈퍼스타' 재목으로 꼽힌다. 22살의 나이에 이미 통산 100호골을 넘겼고, 프랑스를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런 거물을 놓칠 리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꾸준히 음바페에 관심을 보였다. 음바페도 레알 마드리드로 가고 싶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음바페가 재단 설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우상이 지단이었다고 밝혔다"라며 발언을 조명했다.

음바페는 어린 아이들을 돕는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 설립을 발표하는 자리에 참석한 음바페는 어릴 적 가장 존경했던 축구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음바페는 "난 단계가 있었다. 축구를 시작할 때는 지단이었다. 난 어렸고, 프랑스 사람이라면 지단은 누구에게나 우상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뒤엔 호날두였다. 운 좋게도 호날두와 맞붙을 수 있었다"라며 두 명의 스타를 언급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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