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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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시즌 coming soon"…'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종영→새 시즌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21 01:4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영업이 종료된 가운데 새 시즌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셰프 3인방과 알베르토 크루의 마지막 영업 모습이 공개됐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알베르토 몬디가 12년 만에 고향인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마지막 영업에서는 셰프 3인방과 알베르토 크루가 한층 더 여유롭고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하며 장사를 마쳤다. 영업이 끝난 후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가장 큰 도움이 된 사람으로 알베르토의 어머니를 꼽으며 "알베 어머니가 가장 많이 도와주셨다. 어머니 없이 혼자서는 절대 해내지 못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알베 어머니 역시 "우리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 이젠 맥과 하나의 팀과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샘 오취리는 "지금까지 했던 프로그램들과 굉장히 달랐다. 가나 사람이 이탈리아에서 김치찌개를 끓이는게 정말 웃기다"며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아니었으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특별했음을 드러냈다.

또 알베르토는 "가장 좋았던 것이 내가 12년 동안 먹었던 한식을 조금이라도 고향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날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시즌을 예고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알베르토는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고향에 한식당을 하고 싶은데 도와줄 수 있느냐"는 전화를 받았고, 이와 함께 'New 시즌 coming soon'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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