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게리 네빌이 리버풀의 풀백 듀오인 앤드류 로버트슨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극찬했다.
로버트슨과 아놀드는 리버풀에 절대 없어선 안 될 핵심 자원이다. 측면 수비수임에도 리버풀의 주요 공격 루트 중 하나일 정도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팀 내 도움 1, 2위도 아놀드(8)와 로버트슨(6)이다. 풀백의 공격력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리버풀은 이 둘의 등장으로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네빌도 로버트슨과 아놀드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네빌은 영국 매체인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로버트슨과 아놀드는 요즘 풀백의 공격 방법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이 둘은 언제든지 앞으로 나갈 수 있다. 나는 요즘 현역 시절 스스로 억제하며 수비를 우선시하는 풀백이었는지에 대해 생각한다"라며 자신과 로버트슨, 아놀드의 플레이를 비교하기도 했다.
네빌은 "나는 로버트슨과 아놀드를 정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이 둘의 전진하는 방식을 지켜본다. 그 방식엔 둘만의 접근법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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