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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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언론, "어쩔 수 없는 패배였다"

기사입력 2010.07.12 10:01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노렸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스페인의 이스에스타에게 연장전 골을 허용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무려 9명이 경고를 받으며 사력을 다했던 네덜란드는 연장 후반 11분 이니에스타를 놓치며 통한의 골을 허용했다.

아쉬운 준우승에 네덜란드 언론은 '어쩔 수 없다'는 논조를 내비치고 있다.

네덜란드 국영 TV는 "(네덜란드보다) 스페인이 유리했고, 경기를 지배했다. 어쩔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또, "팀워크와 패스도 스페인이 앞섰다"고 전한 뒤 "연장전의 결승골도 예기치 못한 속도의 골이었다"고 해설했다.

네덜란드의 아르멘지는 "스페인은 특히 전반에 네덜란드를 압박했고, 그 압박은 연장전에서 더욱 강해졌다"고 결승전을 평가했다.

[사진=로벤 (C) Gettyimages/멀티비츠]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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