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어쩌다 FC가 제주도로 떠난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제주도로 혹한기 전지훈련을 떠난 어쩌다 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쩌다 FC 멤버들은 이른 아침 공항으로 모였다. 김용만이 "조기축구회가 비행기를 타고 어디 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고 하자, 안정환은 "구단주가 2020년에는 1승을 못하면 팀을 해체시킨다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형돈이 "제주도 1박 2일 촬영인데 (집에) 3박 4일로 이야기하고 온 분들이 있다"고 하자, 여홍철이 "공항 들렸다가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지 않냐"고 답했고 멤버들은 그를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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