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아 팀이 쵸비 팀의 밀착수비를 뚫고 승리를 거뒀다.
12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는 팬들과 함께하는 드래곤X의 '레드불 원 라이프' 이벤트 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상대팀의 왕을 먼저 처치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게임 시작 전 왕을 정해 심판에게 전달한다. 게임 시작 후 20분까지 양 팀의 왕이 처치되지 않았을 경우 킬스코어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이날 4강전에는 팀 케리아와 팀 쵸비가 만났다. 팀 케리아는 루시안, 렉사이, 피오라, 애쉬, 모르가나를 택했다. 반면 쵸비 팀은 케넨, 자크, 리신, 카이사, 노틸러스를 골랐다.
팀 쵸비는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쵸비의 미드 리신이 돋보였다. 렉사이를 점멸로 쫓으며 킬을 차지했다.
이후 5대 5 대규모 결투가 열렸다. 쵸비 팀은 봇 라인에서 전투에서 카이사를 제외하고 전부 죽었다. 카이사가 쵸비 팀의 왕임을 안 순간이었다. 케리아 팀의 왕 후보는 아직 3명이나 있는 상황.
케리아 팀은 쵸비 팀의 왕 카이사를 적극적으로 노렸다. 애쉬는 궁으로 카이사를 정확히 맞추며 밀착 호위를 뚫어냈다. 경기는 케리아 팀의 승리로 끝이났다.
결승전에서 케리아 팀은 도란 팀을 만나게 됐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t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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