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각별한 대본 사랑을 드러냈다.
SBS 금토드마라 ‘스토브리그’에서 남궁민은 모든 감정을 제어한 무색무취의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감정을 절제한 상황에서 순간 장내를 압도하는 숨막히는 카리스마부터, 보는 이들의 눈가를 붉힌 절절한 형제애까지 완벽 소화하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러한 남궁민의 연기 비결은 바로 각별한 '대본 사랑'이다. 일명 '논문 대본'으로 유명한 그의 대본은 톤, 발음, 대사에 대한 생각이 빼곡이 적혀 흡사 논문을 떠올리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궁민은 쉬는 시간에도 촬영과 다름없는 진지한 모습으로 꼼꼼히 대본을 살피고 있다. 더 좋은 연기를 위해서 연구하는 모습은 현장의 좋은 귀감이 되기도. 이러한 그의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전국적인 ‘백승수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스토브리그’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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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