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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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동국 "내 선수 생활은 계속된다"

기사입력 2010.07.11 06:59 / 기사수정 2010.07.11 06:59

허종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주, 허종호 기자] "월드컵은 끝났지만 제 선수 생활은 계속됩니다"

전북 현대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12라운드에서 이동국의 2득점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이동국은 이날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9분에 투입, 전북이 지속적으로 경기를 주도할 수 있게끔 팀을 견인했다. 총 4번의 슈팅을 시도한 이동국은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 그 중 2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4-0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이동국은 "월드컵이 끝난 후 주위에서 많은 격려를 해줬다. 큰 도움이 됐다. 월드컵은 끝났지만 (내) 선수 생활은 계속되는 것이기에 최선을 다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팀에 돌아와 심적으로 많이 편하고, 우승을 위해서는 후반기 리그가 중요하기에 그것을 많이 생각하며 팀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팀에서 '라이언킹 데이'라는 이벤트를 열어줘 힘이 많이 됐다. 이래서 홈경기가 좋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소속팀 전북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새로운 목표에에 대해서는 "특별히 큰 목표는 없다.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이동국 ⓒ 전북 현대 제공]




허종호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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