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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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이간질로 영화 촬영장서 왕따" 고은아, 연예계 텃세 고백

기사입력 2020.01.09 08:03 / 기사수정 2020.01.09 08:0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고은아가 연예계 텃세 문화로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8일 고은아는 남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의 개인 방송 채널 '미르방'에 출연해 연예계 텃세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고은아는 "제가 겪었던 일들을 솔직하게 말하겠다. 상대방이 누군지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모 여배우의 이간질을 털어놨다. 

고은아에 따르면 큰 역할을 맡았던 모 영화 촬영장에서 현장 스태프들과 잘 지내고 있었던 그를 어느 날부터 스태프들이 피하기 시작했다. 이유를 묻자 '고은아가 평소 배우와 스태프들의 뒷담화를 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것. 

고은아는 "현장에서 내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자 이를 시샘한 어떤 여배우가 벌인 텃세였다"며 "끝내 사과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르는 "텃세 문화는 바꾸기 힘들다. 내가 그 위치가 되었을 때 안 하는 방법뿐이다. 그러나 소문은 난다. 텃세를 부리면 결국 자신의 이미지를 하락시킨다"고 경고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채널 '미르방'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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