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앨범 타이틀인 '7'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2월 21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를 발매했던 방탄소년단은 10개월 만에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아직 많은 것이 공개되지 않고 컴백을 한다는 사실만 전해졌지만 많은 팬들이 이번 앨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앨범 타이틀인 7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맵 오브 더 솔' 시리즈는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로 지난 4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새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앨범에 이어 새로운 앨범 역시 '맵 오브더 솔'시리즈로 이번 앨범은 '7'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7은 2020년 방탄소년단에게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일곱 멤버뿐만 아니라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아이돌에게는 '마의 7년'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기도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여전히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마의 7년'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K팝의 중심에는 단연컨대 방탄소년단이 있었다. K팝 최초·최고의 기록을 모두 휩쓴 방탄소년단은 국내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2019년을 마무리했다.
'7'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와 함께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2020년에는 어떤 역사를 써내려갈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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