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딘딘X양세찬, 김종국 축구 열정에 질색 "일부러 스케줄 잡는데"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축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딘딘과 양세찬을 축구장으로 데려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딘딘을 차로 데리러 갔고, 딘딘은 "축구하기 싫어서 목요일에 스케줄 잡는다"라며 툴툴거렸다.

그러나 김종국은 "그래서 내가 한 명씩 태워서 가려고 한다"라며 밝혔고, 딘딘은 "노래보다 축구를 더 좋아하는 거 같다"라며 못마땅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종국은 양세찬이 전화를 받지 않자 민방위 훈련을 받는 장소로 찾아갔고, 결국 양세찬은 김종국의 손에 이끌려 축구장으로 가게 됐다. 

양세찬은 "이렇게 한가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게다가 김종국은 딘딘과 양세찬의 옷까지 챙겨왔다고 말해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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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