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H, 휴대용게임 프로토타입 공모전 개최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국산 토종 휴대용게임기 GP2X WIZ를 제작, 판매하고 있는 지피에이치(www.gp2x.co.kr)(대표이사 이범홍)가 오는 25일까지 'GPH 휴대용게임 프로토타입 공모전'(이하 프로토타입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 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후원하는 프로토타입 공모전은 각 5개 팀을 선발해 개발 지원금 100만 원과 GPH 플랫폼 개발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토타입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GPH 기획공모전'에 응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GPH 플랫폼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개발자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 후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까지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지피에이치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프로토타입 공모전 접수는 오는 15일까지이며 공모전 입상자 발표는 오는 25일, 시상일 및 기타 내용은 추후 각 입상 팀별로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개최 예정인 '최종 공모전'에서는 한국 콘텐츠진흥원장상, GPH대표이사상, 한국 게임개발자협회장상 등 총 6개 팀을 선정하며 최종 수상작들은 '2010 G스타'에서 전시 및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모전에 응모한 모든 프로젝트는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지피에이치가 운영하는 앱스토어 '펀지피'(www.fungp.co.kr)를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상용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프로토타입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PH 개발자센터 홈페이지(dev.fungp.co.kr) 또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홈페이지(www.kgda.or.kr)를 통해 볼 수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