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겸 방송인 김이나가 양준일 팬미팅 진행 소감을 전했다.
김이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양준일이)리프트에서 올라와 처음 팬들을 대면하던(때)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던 짧지만 영원 같던 순간. 팬들도 양준일님도 가슴속에 영구저장됐을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3장의 사진은 무대 뒤 편에서 바라본 양준일의 공연 모습과, 김이나와 양준일이 함께 찍은 인증 사진들이다.
이어 김이나는 "앵콜무대에는 역시나 최고의 패션감각을 자랑하시며 와이셔츠에 타이, 정장 팬츠에 빨간 벨벳 코트 그리고 뿔테 안경. 20대 양준일 이미 이겨버렸다구요"라며 양준일의 패션 감각을 칭찬한 뒤 "언제나 그것이 ‘지금 이 순간’의 것이라는걸 토크 내내 느낄 수 있었는데 이 말의 의미는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될 것 같다. 더이상 과거여행이 아닌 실시간. 양준 일을 여행할 수 있게 됨을 감사하며"라고 적었다.
한편 김이나는 지난 31일 서울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양준일 팬미팅에서 사회를 맡았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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