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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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비공개 SNS 욕설 논란→소속사 "단체 계정…욕설·사진 올린 적 없어" [종합]

기사입력 2019.12.29 14:0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이수민이 비공개 SNS 계정 욕설 논란에 휩싸였지만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수민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이라는 제목과 함께 욕설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이 떠돌았다. 해당 글에는 비속어와 함께 이별을 암시하는 내용과 누군가를 저격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된 루머를 부인했다. 이수민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29일 엑스포츠뉴스에 "SNS상에 알려진 해당 비공개 계정은 이수민 씨가 친구와 함께 계설한 계정은 맞다"면서도 "이수민 씨가 욕설이나 사진 등 게시글을 올린 적은 없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친한 친구도, 잘 모르는 친구도 있는 단체 계정이라 개인적으로 욕설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아니였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추측성이나 허위성의 글은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는 내용의 작성은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수민이 비공개 인스타그램 공개로 곤욕을 치른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이수민은 두 살 연상의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수민과 임성진이 함께 찍은 사진과 이수민이 비공개 계정에 단 댓글들이 유출되며 논란이 커졌고 결국 이수민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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