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세정이 '에스콰이어' 2020년 1월호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에서 세정은 티셔츠에 볼캡 차림부터 프레피룩, 모터사이클 재킷까지 폭넓은 분위기의 의상을 소화했으며, 특히 모든 컷을 시크한 표정으로 연출해 명랑하고 쾌활한 기존 이미지와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촬영에 앞서 “멋진 무표정을 의도하는 화보는 처음 찍어본다”고 밝힌 세정은 사실 스스로의 무표정을 좋아한다며 반가운 소회를 전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는 최근의 생각, 자신의 커리어, 솔로곡 ‘터널’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내용이 담겼다. 지난 활동에 대해서는 ‘’세정이’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이미지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는 평을,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새로운 경험에 가치를 두고자 한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솔로 곡 ‘터널’에 대해서는 세정이 건네는 위로이자 ‘듣는 사람 각자 내면의 목소리가 화자인 곡’이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최근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터널’은 삶의 힘든 시기를 터널에 비유해 희망을 전하는 노래로, 연말 연시 마음의 짐을 안은 이들에게 전하는 ‘힐링송’이다.
한편 '에스콰이어' 유튜브 채널인 에콰티비는 세정과 ‘1문1답’을 진행하기도 했다. 평소의 취향과 생각, ‘아재 용어’ 넌센스 퀴즈 등의 질문에 세정이 최대한 빠르게 응답하는 컨텐츠로, 세정 특유의 명랑하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만날 수 있다.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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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