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집사부일체' 김병만이 대방어와 사막 횡단 질주, 케이프 레잉가 방문으로 제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사부 김병만의 병만랜드에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은 이상윤이 잡았던 대방어 해체에 나섰다. 김병만은 대방어를 한 번 스캔하더니 몇 번의 칼질로 완벽하게 해체하는데 성공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대방어의 신선하고 황홀한 맛에 멤버들은 모두 감탄했고, 급기야 맛 표현 경쟁이 붙기도 했다. 특히 육성재는 "방어, 소고기, 돼지고기 맛이 한꺼번에 나타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병만은 멤버들에게 "꼭 데려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손예진 사부 출연 당시 이승기는 2019년의 목표로 '사막 횡단 질주'를 예고한 바 있다.
김병만은 이승기의 목표를 이뤄주기 위해 네 제자를 광활한 사막으로 데리고 갔다. 멤버들은 가파르게 경사진 사막의 꼭대기까지 힘겹게 올라갔다.
특히 따가운 햇볕과 모래바람으로 고난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참을 걸어 꼭대기로 향했다. 드디어 사막의 끝에 도착한 이들은 어마어마한 광경에 넋을 잃고 감탄했다.
이상윤은 "거짓말 같다", 이승기는 "뷰가 기가 막히다"며 대자연이 준 선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후 김병만은 네 제자들을 데리고 케이프 레잉가로 향했다. 그는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서울 방향의 팻말을 달았는데 바람이 없어졌다고 하더라. 목표 중 하나가 다시 서울 표지판을 다는 것이 목표였다"며 떨어졌던 서울 팻말을 다시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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