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일일호프 행사 개최…19일 신청 시작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팬과 함께하는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한다. 올 시즌 응원을 보내 준 팬 성원에 보답하려는 취지다.

키움은 28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주점 '지금보고싶다 강서구청점'을 대관해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한다. 운영시간은 17시부터 자정까지로, 두 시간씩 나눠 총 3회 열 계획이다.

일일호프 행사는 주장 김상수를 비롯해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 등 약 3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선수단은 애장품 경매 이벤트를 비롯해 사인회, 기념촬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일호프에서 얻은 수익금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키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일일호프 참가신청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기간은 19일 13시부터 25일 자정까지로 본인이 원하는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는 식이다. 

신청 결과는 26일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간회원에게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단, 주류가 판매돼 미성년자는 부모가 동반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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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