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여정이 길해연에게 돈세탁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9회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이 장금자(길해연)에게 돈세탁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서연은 집에서 나와 장금자의 집에서 하루 신세를 졌다. 정서연은 다음날 장금자에게 자신이 집에서 같이 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장금자는 어이없어 하며 돌아누웠다. 정서연은 "이 집 빚쟁이한테 넘어간다면서요? 제가 막아드릴게요"라고 했다. 장금자는 정서연의 말에 벌떡 일어나 앉았다.
정서연은 "집 지켜드리는 대신 조건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앞으로는 욕하지 말 것. 둘째 돈 세탁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정서연은 "명동에서 평생 사채업 하시지 않았느냐.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현금을 탈 없이 만들 수 있는지 배우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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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