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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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고양] K리그는 나의 것

기사입력 2006.11.26 05:51 / 기사수정 2006.11.26 05:51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스포츠 게릴라 기자] 2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생명과학기업 STC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앞 둔 두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 두팀이 26일에 열릴 경기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이라는 것도 있지만 내년시즌 K리그진출 티켓이 있기에 이 경기에 더욱 열을 올리는 것이다. 지난 22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에선 득점없이 0-0으로 비겼기에 어느 누구도 유리한 상황이 아닌 둘다 벼랑끝에 몰린 상황이기도 하다. 

◆중원을 장악하는 자가 진정한 챔피언 

 지난 1차전 압도적인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팀의 수비축구와 골키퍼의 선방에 의해 한골도 넣지 못한 고양은 2차전도 1차전과 변함없이 상대를 압박하면서 경기를 지배해나가겠다고 하였다. 김윤동-차종윤-김재구-윤보영 이 네명의 미드필드는 좀처럼 상대에게 공간을 허용하지 않으며 전진패스를 찔러주고 수비에서는 이동준의 활발한 오버래핑이 상대에게 큰 위협을 줄것이다. 후반조커로 기용이 예상되는 前K리그 출신 김종현은 화끈한 고양의 공격의 촉매작용을 할것이다.

◆빠른 기동력으로 K리그 가겠다. 

지난 1차전 경기분위기는 고양이 압도했지만 김포할렐루야의 역습은 빠르고 정확했다. 김포는 전원수비를 하다가 공을 뺏는 순간 눈 깜빡하는 순간에 박도현을 중심으로 이성길,성호상에게 연결되고 상대 골망에 슈팅을 때린다. 아무리 강한 미드필드로 경기를 지배하는 고양도 이런 강한 역습에 순간 무너졌기 때문에 김포로써는 선수비-후공격 으로 고양을 괴롭힐 것이다..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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