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야부제니린, 전영분, 이해진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 '보이스퀸'에서 2라운드 TOP3 생존배틀이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소울맘네 딸부잣집이었다. 첫번째로 무대에 오른 전영분은 '누구없소'를 불렀다.
야부제니린은 인순이, '아버지'를 선곡해 불렀다. 야부제니린은 6살 때 헤어진 아버지를 생각하며 노래했고 최종 738점을 받았다. 야부제니린은 높은 점수에 눈물을 보였다.
다음은 와일드카드로 살아난 이해진이었다. 이해진은 장윤정, '사랑아'를 불렀다. 이해진은 최종 709점을 받았다. 이로써 야부제니린 1위, 전영분 2위, 이해진 3위 자리에 앉았다.
네번째로 이향유는 샤프, '연극이 끝난 후'를 선곡해 불렀다. 남편은 이향유의 무대를 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혹시나 의자에 앉지 못해도, 내가 인터넷에서 저 의자를 찾아뒀다"고 말해 이향유를 웃게 했다. 최종 이향유는 700점으로 안타깝게도 의자에 앉지 못하고 2라운드 탈락하게 되었다.
김루아는 김건모, '첫인상'을 불렀다. 김루아는 노래 중 음이탈을 했고, 순위 발표를 기다리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 김루아는 최종 711점으로 3위 이해진을 단 2점 차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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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