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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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8일 시즌 1 최종회 방송…갯벌에서 콩트 욕심 폭발

기사입력 2019.12.08 13:13 / 기사수정 2019.12.08 13: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XtvN '플레이어'가 특유의 웃음과 감성으로 '무박 2일 연말정산 환급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플레이어'가 오늘(8일) 방송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한다. 시즌 1 최종회에서는 저녁에도 계속되는 무한 점심 복불복과 플레이어만의 감성 가득한 롤링 페이퍼 시간이 웃음 폭탄을 선물할 예정이다.

몸개그의 성지 갯벌에 입성한 멤버들은 해신탕을 걸고 세 번째 점심 복불복을 시작한다. 

제자리 돌기와 3단 뛰기라는 고난도의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갯벌에는 시작부터 콩트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 첫 타자가 무난하게 미션을 수행하자 괜스레 눈치를 살피던 멤버들이 대놓고 몸개그와 콩트를 선보인다.

폭소 가득한 콩트의 기운을 이어 초등학교 씨름 에이스들과의 한 판 대결도 펼쳐진다. 

김동현은 자신 있게 초등학교 6학년 선수와 씨름 대결을 시작하지만, 의외로 팽팽한 접전을 치른다고. 이에 지켜보던 멤버들은 "힘이 좀 더 여물어야겠다"며 입만 여유로운 김동현에게 "알았으니까 좀 (상대방을) 넘기라고요"라는 일침을 가한다. 초등학생을 이기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재미를 예고한다.

또  테이블 위에서 병뚜껑을 튕겨 해당 구역 안의 음식을 가져가는 '병뚜껑 알까기'에서는 곳곳에 숨어있는 함정이 재미를 더한다.

멤버들이 출연료 기부, 까나리카노(까나리액젓+아메리카노) 등을 피해 먹거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시즌 1 동안 수고한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 교환식과 롤링 페이퍼 작성 시간은 훈훈함도 잠시, 언제나 그랬듯 폭소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플레이어'는 2020년 상반기 시즌 2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시즌 1 최종회는 8일 오후 6시 15분, XtvN,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X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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