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과 곽동연이 어쩌다 입맞춤 사고에 극과극 반응을 보였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21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와 나해준(곽동연)이 어쩌다 입맞춤을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나해준의 차에서 잠이 들었다. 나해준은 금박하를 편하게 해주려고 안전벨트를 풀어주다가 금박하와 입맞춤을 하게 됐다.
그 순간 금박하가 눈을 떴다. 나해준은 놀라서 기겁을 하며 "실수야. 아니 사고야"라고 말했다. 이에 금박하는 "덕분에 편하게 왔다. 신세는 꼭 갚겠다"고 했다.
나해준은 금박하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말하자 "어떻게 아무렇지 않을 수가 있어?"라고 물었다. 금박하는 "실수로 부딪칠 수도 있지. 별것도 아닌데 호들갑을 떨고 그러느냐"라고 했다.
나해준은 금박하하가 차에서 내려 자신을 향해 잘가라고 손까지 흔들자 "무슨 사람이 저렇게 뻔뻔해"라며 어이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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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