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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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 29일 귀국…소속팀으로 복귀

기사입력 2010.06.27 13:42 / 기사수정 2010.06.27 13:42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원정 월드컵 최초 16강 진출에 성공한 허정무호가 29일(이하 한국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1-2로 석패한 허정무호는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최강이라는 입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유로 2004 우승국인 그리스를 2-0으로 완파하고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우루과이와 같은 세계적인 팀들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당초 목표였던 16강 진출을 넘어 더 좋은 성적을 기대했던 허정무호는 비록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세계에 대한민국 축구를 알렸다. 기성용(셀틱), 이정수(가시마), 이청용(볼턴)과 같이 월드컵 무대를 처음 밟는 선수들의 수훈과 이영표(알 힐랄), 이동국(전북)과의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루스텐버그에서 하루 휴식을 취한 허정무호는 28일 밤 요하네스버그에서 비행기를 타고 홍콩을 거쳐 29일 오후 5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 지난달 22일 출국한 허정무호는 38일 만의 귀국한다.

이후 국내판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하고 해외파 선수들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다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 새 시즌을 대비한다.

[사진=안정환, 차두리, 이운재 (C) Gettyimages/멀티비츠]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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