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26
경제

짜릿한 스릴로 추위를 이기는 방법, 주말 가볼만한 곳 ‘강화 루지’ 주목

기사입력 2019.12.06 20:41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한 가운데 이번 주말을 앞두고 서울 근교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강화도는 전등사, 고려사, 동막해변, 강화초지진 등 가볼만한곳과 볼거리가 다양해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단골 나들이 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강화도의 매력은 바로 루지와 곤돌라를 탈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추운 날씨로 몸이 무기력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강화 루지를 타고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다 보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그냥 지나쳤던 풍경도 색다르게 느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 가족과 연인간 가을여행, 나들이, 데이트 장소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루지 트랙은 1.8km/line 총 2코스(오션코스, 밸리코스)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무동력 썰매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루지는 대규모의 트랙이 필요해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전국적으로 손에 꼽힌다. 국내에 두 번째로 상륙한 강화 루지 체험장은 360도 회전하는 코스와 짜릿한 속도감으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익사이팅 구간까지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스릴을 만끽하기 위해 속도를 올리다 보면 심장이 쫄깃해지는 짜릿함까지 맛볼 수 있다.
 
더불어 루지 트랙이 길상산 정상에 위치한 덕분에 루지를 타며 서해 낙조와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도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UFO 회전 전망대는 서울 서부권 최초로 360도를 조망할 수 있는 회전식 레스토랑 전망대로 곤돌라를 타고 리조트 최정상에서 만날 수 있다.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3면의 아름다운 바다를 빠짐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1시간에 한바퀴씩 회전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넓은 주차장을 갖췄으며, 포토존과 트릭아트를 통해 평생 잊지못할 인생샷을 건질 수도 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주말 추위에도 찾아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중앙광장에 몸을 녹일 수 있는 난로와 군고구마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더불어 다가올 12월 크리스마스에는 현장에서 다양한 선물과 포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1월 1일에는 새해 해돋이 이벤트 등 풍성한 겨울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화 루지는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루지 이용 시 빠른 속도와 맞바람으로 인해 추울 수도 있으니 장갑, 목도리, 마스크 등 간단한 방한 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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