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수아레스에게 2골 허용 (3보)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허정무호가 우루과이에 2번째 골을 허용했다.

허정무호는 26일(이하시간)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청용(볼턴)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동점으로 끌고 갔지만 또 다시 골을 허용했다.

1-1로 박빙의 승부를 달리던 후반 35분, 전반 8분 선제골을 터트렸던 루이스 수아레스(아약스)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그림과 같이 오른발로 감아찼다. 정성룡(성남) 골키퍼가 몸을 날려 봤지만 휘는 각도가 컸고 구석을 찌르는 슈팅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후반 36분 현재 허정무호는 1-2로 뒤진 채 후반전 진행중이다.

[사진=루이스 수아레즈(C) Gettyimages/멀티비츠]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