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24
연예

'맛남의 광장' 백종원 "김희철·양세형·김동준과 함께…좋은 취지에 참여"

기사입력 2019.12.05 11:22 / 기사수정 2019.12.05 11: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백종원이 '맛남의 광장'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41타워 4층 르비제 오르세홀에서 SBS 새 예능 '맛남의 광장' 요리 시연회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백종원과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 이관원PD가 참석했다.

이날 백종원은 "이번 프로그램은 취지가 너무나 좋았다.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 씨와 같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1박 2일로 촬영하는데, 하루에 12시간씩 리얼로 야외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실제로 10시간 이상 야외에서 장사를 하는데 힘들고 지친다"고 덧붙였다.

또 "취지를 설명하면, 지역 특산물이 과잉생산되는 부분의 문제가 있었다. 풍년이 들면 농민 분들이 좋아하셨는데 요즘에는 사실 너무 과잉생산된 부분이 있어서 가격 폭락 때문에 고민하는 부분이 많더라. 저희들이 그 지역 특산물을 다르게 먹는 법도 알려드리고, 맛남의 광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게 팔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 씨가 좋은 취지에 같이 동참해줘서 고맙다. 몸은 힘들고 고되지만, 현재까지 촬영한 3개 지역에서 서로 재미있게 의지하면서 촬영했다. 방송을 떠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이 뜻깊은 부분이다. 참여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공항, 철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 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