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세정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송 '터널'이 공개됐다.
세정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신곡 '터널'을 발표했다.
이번 신곡 '터널'은 세정의 따뜻하고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피아노를 시작으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선율이 곡에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지난 2016년 겨울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위로를 안긴 '꽃길'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세정의 한층 섬세하고 성숙해진 목소리가 돋보인다.
여기에 '끝이 보이질 않아 길고 허전할 길 / 그 길을 걷는 동안 내가 곁에 있을게 / 꽉 막힌 하루 끝에서 널 기다릴게 / 너의 발걸음에 맞춰' '저 포근한 달빛은 / 깊은 밤이면 더 밝아질거야 / 새벽을 지나 아침은 밝아와 / 언제라도 안아줄게 / 터널의 끝까지' 등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가사 한 소절 한 소절이 리스너들의 마음에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더 큰 위로를 안겼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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